얼마전 과거에는

미국의 역사..<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배운 것

orange77 2025. 2. 5. 19:58

미국의 역사에 대해 새롭게 배워보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벌거벗은 세계사 강연에서

영국의 청교도들이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출항시켜

식민지인 북아메리카로 향한 이유

 

미국 독립 전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세금 전쟁과 보스턴 차 사건,

영국군을 상대로 230번의 전투를 벌인 독립 전쟁

 

이 과정에서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을 필두로 한

미국 독립군이 영국군의 강력한 전력에 맞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들으면서

 

미국은 참 운이 좋은 나라인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결정적인 순간의 위기마다 잘 넘겨오면서 지금의 미국이 되어가는 이야기들 듣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따지고 보면 지금의 자본주의의 모든 시작은 

결국 제국주의가 시작되면서 시작된 셈이다. 

그런의미에서 증기기관차로 대표되는 산업혁명은 결국 인류의 삶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버린 셈이다. 

 

그 전에는 그토록 애를 써도 한번도 공급이 넘친 적이 없었다. 

지금은 넘쳐나는 공급을 어디선가 수요를 해야만 경기가 돌아가는 세상이다. 

넘쳐나는 공급 속에 인간이 어디까지 탐욕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은 너무나 많다. 


탐욕과 생존 속에서 어디까지 사람은 사람다울 수 있을까?

 

아니 사람답다는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자본주의 안에서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남의 나라를 무력으로 침탈하고 원래대로 되돌아가거나 혹은 그냥 뺏어버리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갈등과 분쟁의 씨앗을 남긴 셈이다. 

 

평화로운 세상을 디폴트라고 생각했던 나에게는 

많은 화두를 던진 좋은 시간이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앞으로의 100년은 어떻게 될까?